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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하이트진로 우승…LPGA 이어 한국 메이저도 제패

손근영 국장

입력 : 2026.10.04 19:37


▲ 우승 뒤 기자회견 하는 유해란

올 시즌 미국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2승을 올린 여자골프 세계 랭킹 3위 유해란이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도 우승했습니다.

유해란은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로 공동 2위 김민솔과 김민주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유해란은 4번과 6번 10번 홀에서 쉽지 않은 거리의 버디퍼팅에 성공했고 파3, 16번 홀에서 그림 같은 아이언샷으로 버디를 추가해 추격자들과 격차를 벌렸습니다.

올 시즌 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한 유해란이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KLPGA 통산 우승은 6승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유해란은 오는 16일 개막하는 KLPGA 투어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과 22일 해남에서 열리는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도 출전할 계획입니다.

공동 2위에 오른 김민솔은 올 시즌 누적 상금 15억 2천997만 원으로 서교림을 제치고 랭킹 1위로 올라섰고 KLPGA 투어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도 새로 썼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