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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전체가 달콤하고 고소한 우유와 치즈 풍미로 짙게 물들었습니다.
신선한 국산 우유를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 열렸습니다.
아이들은 하얀 재료를 비누 틀에 조심스럽게 부어봅니다.
우유를 활용해 직접 새하얀 우유비누를 만들어보는가 하면, 인근 부스에서는 고소한 치즈를 듬뿍 올려 나만의 피자를 만드는 손길에 여념이 없습니다.
[강건후/안양시 호계동 : (치즈로는 뭐 만들었어요?) 식빵 피자랑 그리고 또 퀘사디아 만들기 (재밌었어요?) 네.]
[이선영/군포시 당동 : 우유랑 치즈 딱 이것만 알고 있었는데 막 여러가지 만들면서 어디서 이제 우유가 나오고 하는 걸 아기가 더 잘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신선한 원유로 만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부터 취향별로 즐기는 다양한 우유 라떼까지.
여기에 우유가 목장에서 짜여 소비자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한눈에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우유는?) 신선! (우유는?) 신선!]
우유와 각종 유제품을 직접 맛보고 체험하고 국산 우유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마련한 2026 밀크앤치즈 페스티벌입니다.
올해 축제는 특히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를 주제로, 수입산 유제품과 차별화되는 국산 우유만의 독보적인 신선도와 안전성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수입 유통 제품과 달리 국산 우유는 생산 후 단 3일 이내에 유통되는 가장 신선한 먹거리라는 점을 알려 국민적 신뢰를 높이겠다는 취지입니다.
[이승호/우유자조금관리위원장 :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외부 노출 없이 신선한 상태 그대로 유통되는 겁니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걸리는 기간도 2~3일 이내로 짧아서 수입 우유에 비해 훨씬 신선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국민 1인당 흰우유 소비량은 22.9kg.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원유의 99% 이상이 최고등급인 1등급 판정을 받을 만큼 철저하게 품질이 관리되고 있습니다.
국산 우유의 신선한 맛과 가치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내일까지 경기 안양시 평촌 중앙공원에서 열립니다.
(취재: 홍승연, 영상취재: 김형진VJ, 영상편집: 김준희, 화면제공: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