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10.07 09:05수정 : 2026.10.07 09:17
즐겨 치던 앙코르 곡, 그 날은 끝내 치지 못했다
커튼콜 332회, 박종훈 편 2부에서는 '포핸드' 드라마 속 피아니스트 얘기로 시작한 1부에 이어, 진짜 피아니스트의 음악 인생이 본격적으로 펼쳐집니다. 일곱 살에 처음 곡을 썼고 예고 재학 시절 록밴드를 했던 소년은 훗날 거장 라자르 베르만을 사사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가 됐습니다. 작곡은 한번도 배운 적 없다는 그가 어떻게 클래식과 재즈, 탱고를 넘나드는 작곡가가 되었을까요?
쇼스타코비치 앞에서 지정 템포보다 훨씬 느리게 연주했던 니콜라예바 이야기, 스승 라자르 베르만의 레슨 도중 갑자기 시작됐던 협주곡 연주, 스승의 타계 직전에 했던 마지막 레슨, '메조포르테 피아니스트가 되지 말라'는 가르침까지, 지금도 생생한 스승과의 일화를 들려줍니다.
또 박종훈에게 '내 인생의 커튼콜'을 묻자, 그는 평소 즐겨 치던 앙코르 곡을, 관객 요청에도 끝내 칠 수 없었던 날을 떠올렸습니다.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직접 확인해 보세요.
♪ 박종훈, 슈베르티아나 3번 (슈베르트 '군대 행진곡' 모티브)_제공 루비뮤직
☞ 콩쿠르 도중 건반에 피가? '포핸즈' 그 장면, 실제로 겪었다ㅣ피아니스트 박종훈 1부ㅣ커튼콜 331
(진행: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이병희 아나운서 l 출연: 피아니스트 박종훈 ㅣ녹음 녹화: 유규연 l 편집: 정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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