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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삼대지수가 롤러코스터 장세 끝에 일제히 소폭 상승했습니다.
나스닥은 0.04%, S&P 500은 0.19% 올랐습니다.
업종별로는 소재가 2% 빠진 반면 에너지와 기술주는 1% 안팎으로 올랐습니다.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장중 5.3%를 웃돌며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자 장 초반 주식시장은 강한 하방 압력을 받았습니다.
탄탄한 실물 경기 속에서 원자재 가격인 투입 물가지수가 급등하고, 국제유가 역시 90달러 선 위에서 강세를 이어가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장 후반 들어 분위기가 반전됐는데요.
가파른 금리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쌓이면서 채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었고,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을 비롯한 고위 인사들이 추가 금리 인상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발언하면서 금리가 하락해 시장을 진정시켰습니다.
종목별로는 마이크론이 AI 메모리 수요 급증에 힘입어 호실적을 발표하며 3%대 상승세를 기록해 반도체주 전반의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이제 오늘(2일) 밤 9시 30분에 발표되는 미국의 9월 고용보고서로 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