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법무부 장관 후보자 당시 검증 과정에서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의 '식약처 청탁 의혹' 고발 사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수처는 어제(29일) 공익제보자 A 씨가 직권남용, 알선수뢰 등의 혐의로 김 의원을 고발한 사건을 수사1부에 배당했습니다.
김 전 후보자는 지난 2021년 브로커 양 모 씨의 부탁을 받고 김강립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신약업체 제넨셀의 임상시험 승인 관련 연락을 해 그 결과에 부당하게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제넨셀 설립자 강세찬 씨는 오늘 '식약처 청탁 의혹' 관련 위계공무집행방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 등 혐의에 대해 항소심에서 징역 4년에 벌금 4천만 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김승원을 통해 식약처장이 취급하는 임상시험과 관련해 청탁한 것이 명백하고, 그 대가로 (브로커 양 모 씨에게) 6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