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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K-바이오랩허브' 착공…"바이오 창업 기업 성장 지원"

송인호 기자

입력 : 2026.09.30 16:40


▲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바이오 벤처기업 종합 지원을 위한 'K-바이오랩허브'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 벤처기업 지원 기관인 '랩센트럴'을 본떠 만든 K-바이오랩허브는 이 분야 벤처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습니다.

완공은 2028년 11월을 목표로 완공과 동시에 바이오 혁신 스타트업 60개 기업이 입주합니다.

이를 위해 연세대는 연구와 산학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인천광역시는 건축비를 부담해 바이오벤처 창업 기업이 입주할 최첨단 시설을 건립합니다.

사업을 총괄하는 중소기업벤처부는 사업단 운영과 핵심 연구 장비 구축, 연구개발(R&D) 프로그램 예산 지원을 통해 초기 창업 기업의 기술개발과 성장을 도울 예정입니다.

중기부는 또 기업에 필요한 17종의 범용성 연구장비 24대를 다음 달까지 연세대 국제캠퍼스 임시공간에 우선 도입하고, 건물 완공에 맞춰 총 59종·134대의 첨단장비를 구축합니다.

또 2029년부터 R&D 스피드업과 애로기술 솔루션 등 6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60개 기업에 414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중기부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롯데바이오로직스,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이 지역의 바이오 협력지구 기반시설과 연계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랩허브 착공을 계기로 인천의 바이오 생산 기반에 창업과 신약 개발을 추가해 좋은 일자리를 늘리겠다"며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도 적극 추진해 고급 연구인력과 원천기술을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