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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4년 만의 MLB 가을야구서 연타석 삼진 후 교체

이정찬 기자

입력 : 2026.09.30 08:48


▲ 도루하던 트레이 터너와 부딪히는 김하성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4년 만에 출전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에서 연타석 삼진을 당했습니다.

김하성은 오늘(30일,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시리즈(WC·3전 2승제) 첫판에서 9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머문 뒤 대타로 교체됐습니다.

애틀랜타는 2대 3으로 끌려가던 8회말 3점을 따내 5대 3으로 역전승했습니다.

김하성은 정규리그 타율 0.116에 머물렀지만, 내야 전 포지션을 볼 수 있는 수비 능력을 앞세워 WC 로스터에 포함됐습니다.

김하성이 포스트시즌에 나선 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던 2022년 이후 4년 만입니다.

김하성은 3회에는 파울팁 삼진, 5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애틀랜타는 8회말 투아웃 이후 안타와 몸 맞는 공으로 잡은 1, 2루 기회에서 오스틴 라일리의 우중월 석 점 홈런으로 전세를 뒤집어 승리했습니다.

두 팀의 2차전은 내일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한편 시카고 컵스와 WC 1차전을 앞둔 샌디에이고는 한국인 내야수 송성문을 로스터에서 제외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