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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길 버스 멈춰 세운 할아버지…감동 장면

이강 기자

입력 : 2026.09.30 07:27|수정 : 2026.09.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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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길을 지나가는 버스를 멈춰 세운 어르신들의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참고로 훈훈한 소식입니다.

지난 17일 SNS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경북 영덕인데요, 좁은 시골길을 지나가던 버스.

양손에 뭔가를 든 할아버지가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것 같죠.

버스에 오른 할아버지는 '요거 묵어봐라'라며 자신이 수확한 배를 건넸습니다.

이어 '배 껍질이 두꺼우면서 참 맛있다'고 말한 뒤, 버스에서 내려 다시 밭으로 향했습니다.

잠시 뒤 또 다른 할아버지가 버스를 멈춰 세웠는데요.

버스에 올라탄 할아버지는 '반찬 해 먹어라'라며 직접 기른 가지를 건넸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농사지은 것을 나눠주려고 버스 오기 전부터 기다리는 모습이 감동이다', '평소 기사님이 어르신들을 얼마나 살뜰하게 대했는지 느껴진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jhkger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