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청와대는 비무장지대(DMZ) 내 지뢰 폭발 사고에 대한 우리 군의 현장 조사와 관련해 "합동참모본부와 유엔군사령부가 현장 지휘관들의 건의를 고려해 순전히 군사적 판단에 의해 계획하고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등 보수 야권에서는 현장조사가 늦어진 것이 '대북 제재 완화'를 주장하는 이 대통령의 유엔 연설의 설득력이 떨어질 것을 우려했기 때문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해 왔는데, 이를 반박한 겁니다.
앞서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 24일 "추호라도 흑막이 있다거나, 감추는 게 있거나, 은폐하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군은 유엔사와 함께 폭발 사고 엿새 만인 27일 현장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군은 어제(28일), 폭발 사고의 원인이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며 북한 매설 지뢰로 최종 판정되면 상응하는 조치를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