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심은경·우즈, 일본 원폭 소재 영화 '다마코' 출연 고사

고희경 기자

입력 : 2026.09.29 08:11

동영상

배우 심은경 씨와 가수이자 배우 우즈가 일본 원폭 소재 영화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양측은 제안은 받았지만 출연을 고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두 사람이 한일 합작 영화 '다마코'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는데요.

어제(28일) 심은경 씨 측은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맞지만 출연을 고사했다고 밝혔고요.

우즈 역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대본을 받고 신중하게 고민한 끝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마코'는 1945년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로 부모를 잃은 일본인 소년이 재일조선인을 따라 한국으로 건너간 뒤 6.25 전쟁을 겪는 이야기입니다.

민감한 역사적 사안으로 온라인에서는 우려와 반발이 제기됐는데요.

특히 원폭 피해만을 부각할 경우 전범국인 일본이 피해자로만 각인될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