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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야" 달러 지폐도 담았다…영종도서 잇따라 발견

이기영 에디터

입력 : 2026.09.28 11:14|수정 : 2026.09.28 13:50


▲ 쌀이 든 페트병 (자료사진)

인천 영종도 갯벌에서 쌀이 든 페트병들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영종경찰서는 어제(27일) 오후 11시쯤 영종구 무의동 무의대교 밑 갯벌에서 쌀이 든 페트병들이 발견됐다는 낚시객들의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신고는 경찰과 해경에 함께 들어왔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갯벌에서 1.5L짜리 페트병 10여 개를 발견해 수거했습니다.

페트병에는 모두 쌀이 담겨 있었으며, 이 가운데 1∼2개에는 미화 1달러짜리 지폐도 들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페트병을 뿌린 사람과 살포 장소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페트병을 북쪽으로 보내려고 했는지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인천의 북한 접경지역에서는 앞서 쌀이 든 페트병을 북쪽으로 살포하려는 시도가 잇따랐습니다.

지난해 6월에는 미국인 6명이 선교 목적으로 쌀과 1달러 지폐, 성경 등이 담긴 페트병 1천300여 개를 북쪽으로 살포하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페트병 살포 장소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