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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임성재 선전한 프레지던츠컵서 미국팀 우승

편광현 기자

입력 : 2026.09.28 08:14


▲ 김주형

김주형과 임성재의 선전에도 프레지던츠컵의 우승컵은 미국 팀이 차지했습니다.

인터내셔널 팀의 김주형은 오늘(28일,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메디나 컨트리클럽 3번 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미국의 윈덤 클라크에 2홀을 남기고 3홀 차로 앞서는 승리를 따냈습니다.

임성재도 샘 번스에 1홀을 남기고 3홀을 앞서는 승리로 인터내셔널 팀의 우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미국의 우승을 확정한 제이컵 브리지먼(왼쪽)
하지만 세계 최강 미국 팀은 남은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속속 승리를 거두며 최종 승점 합계 17-13으로 우승, 역대 전적에서 14승 1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내셔널 팀은 미국 팀에 승점 3을 앞선 채 마지막 날 경기에 나섰지만 높은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인터내셔널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던 김시우의 경기도 아쉬웠습니다.

김시우는 미국 팀의 신예 잭슨 코이번에 중반까지 2홀 차로 앞서다 2홀 차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이 패배로 인터내셔널 팀은 12.5-14.5로 몰렸습니다.

미국 팀의 우승을 결정지은 것은 코이번과 함께 프레지던츠컵에 처음 출전한 제이컵 브리지먼이었습니다.

브리지먼은 인터내셔널 팀의 이민우(호주)를 접전 끝에 1홀 차로 꺾고, 우승에 필요한 승점 15.5점을 채웠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