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고민주공화국 키부호수의 여객선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또다시 선박이 호수에서 전복돼 최소 1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실종됐습니다.
AP와 신화통신에 따르면, 민주콩고 동부 키부호수에서 전날 밤 수십 명이 탄 선박이 호수 내 이쥬위섬 인근에서 전복됐습니다.
사고 당시 정확한 탑승 인원은 확인되지 않았는데 AP는 50명 이상, 신화통신은 80명 이상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탑승자 가운데 약 15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조대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수십 명을 찾고 있습니다.
강과 호수가 많은 민주콩고에서는 선박이 주민들의 주요 교통수단 가운데 하나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후한 선박과 미비한 안전시설, 과적 등으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에도 이웃 탄자니아에서 출발한 선박이 탕가니카 호수를 건너 민주콩고 칼레미로 오다 전복돼 최소 41명이 사망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