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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속에서 '꿈틀'…갑자기 자라난 털뭉치 정체

고희경 기자

입력 : 2026.09.2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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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이제 에어컨도 슬슬 쉴 때가 됐는데요.

그런데 사용을 멈추기 전, 안쪽을 꼭 들여다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호주의 한 가정입니다.

에어컨 한쪽으로 웬 털이 삐죽 튀어나와 있는데요.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안쪽에서 뭔가 움직이는 게 보였고, 결국 수리기사를 불러 에어컨을 분해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모습을 드러낸 것은 놀랍게도 작은 동물 한 마리!

정체는 호주에서 포섬이라고 부르는 주머니쥐였는데요.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안쪽을 더 살펴보자 새끼와 어미로 보이는 포섬 가족이 에어컨 안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고 하네요.

뜻밖의 객식구 등장에 다들 크게 놀랐지만, 이후 포섬들을 무사히 구조해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5foidsonfif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