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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홍수현, 남자 10m 공기권총 본선 8위로 결선 진출

홍영재 기자

입력 : 2026.09.24 13:26


▲ 사격 국가대표 선수들이 10일 충북 진천군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미디어데이에서 훈련하고 있다. 왼쪽부터 소승섭, 홍수현, 김태영.

한국 사격의 홍수현(강원도청)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홍수현은 24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본선에서 581점(엑스텐 16개)을 쏴 전체 8위에 올랐습니다.

홍수현은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선행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무하맛 이크발 라이아 프라보워(589점·인도네시아)가 전체 1위를 차지했고, 부솨이항(583점·엑스텐 21개·중국)과 술타눌 아울리아 마루프(583점·엑스텐 16개·인도네시아)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홍수현과 함께 출전한 소승섭(서산시청)은 572점으로 22위, 김태영(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563점으로 44위에 머물러 결선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단체전에서도 한국은 홍수현과 소승섭, 김태영의 점수를 합산한 1천716점으로 15개 팀 가운데 8위를 기록해 입상에 실패했습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가 나란히 1천743점을 기록했으나 중국이 엑스텐 개수에서 70-57로 앞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인도네시아가 은메달, 1천730점을 쏜 일본이 동메달을 가져갔습니다.

북한은 림류성(575점·17위), 김성국(574점·20위), 허세림(573점·21위)이 합계 1천722점을 기록해 단체전 6위에 올랐으나 세 선수 모두 개인전 결선에는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결선에 오른 홍수현은 이날 오후 3시 45분 개인전 결선에서 메달에 도전합니다.

같은 날 열린 스키트 혼성 단체전 본선에선 장국희(KT)-이종준(충청남도체육회) 조가 143점을 합작해 카타르(145점)에 이어 2위로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장국희-이종준 조는 오후 2시 45분 카타르, 중국(140점), 인도(138점)와 결선에서 메달을 다툽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