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6일 전남 목포신항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2주기 목포기억식에서 추모객들이 날린 노란 종이비행기가 놓여있다.
세월호·이태원·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허위 정보와 비방 글 122개를 블로그에 게시한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23일) 60대 남성 A 씨를 사자명예훼손과 모욕,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참사는 조작됐다", "유가족은 가짜다", "참사는 CG다" 등의 내용을 반복해서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수년간 여러 사회적 참사의 희생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허위 정보와 비방성 내용을 지속적으로 게시한 점을 확인하고 범행의 지속성과 피해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경찰청 2차가해범죄수사과 출범 이후 사회적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한 2차가해 범죄 피의자를 구속한 네 번째 사례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