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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2일) 저녁 서울 지하철 2호선 이대역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열차가 2시간 정도 무정차 통과해 시민들이 퇴근길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동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하철역으로 들어가려는 시민들을 경찰이 막아 세웁니다.
[(여기 지하철 아예 안 돼요?) 무정차 통과. (그래요? 무슨 일이야.)]
어젯밤 8시 1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신촌 방향 승강장 기계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고기수/마포소방서 현장대응단장 : 화재가 났던 UPS 장비는 정전 시에 승강장 스크린도어 전원 공급용으로 사용됐던 무정전 전원 장치입니다.]
이 불로 기계실에 있던 니켈 카드뮴 배터리 270개 중 4개가 소실됐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열차가 두 시간 정도 무정차 통과해 퇴근길 시민들은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성민희/서울 영등포구 : (집에) 바로 갈 수 있는 게 지하철뿐이어서 지금 집에 어떻게 가야할 지 고민 중입니다.]
[남반석/서울 구로구 : 다른 버스 타고 가거나 그럴 수밖에 없겠네요. 버스 타면 훨씬 오래 걸리죠. 생각지도 못했네요. 화재라뇨 갑자기.]
경찰과 소방 당국은 노후화나 외부 충격 때문에 배터리에서 불이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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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3시쯤 경기 평택시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 방향 평택고덕나들목 인근에서 25톤 트레일러가 7.5톤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트레일러에 불이 붙어 50대 트레일러 운전자 A 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30여 분 만에 꺼졌고 경찰은 고속도로 두 개 차로를 통제하고 사고를 수습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승태, 영상편집 : 박나영,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