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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 크로포드 측, 아들 재활시설서 사망 발표…"가족에게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

입력 : 2026.09.21 14:25


세계적인 톱모델 신디 크로포드(60)의 아들 프레슬리 거버가 지난 20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27세.

TMZ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LA 카운티 검시관 사무소는 프레슬리가 일요일 재활시설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부검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으며,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신디 크로포드와 남편 랜디 거버, 딸 카이아 거버 측대변인은 사망 소식을 확인하며 "매우 힘들고 고통스러운 이 시기에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요청했다.

1998년 재혼한 신디 크로포드와 랜디 거버 부부는 아들 프레슬리와 딸 카이아를 낳았다. 프레슬리는 15세부터 모델로 활약했으나 2019년 1월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돼 물의를 일으켰고, 이후 정신건강 문제를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2024년에는 수년간 심각한 마약성 진통제 중독과 싸워왔으며,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며칠간 혼수상태에 빠졌던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달 카이아 거버는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오빠의 공개적인 투병에 대해 언급하며 "가족 중 누군가에게 그런 일이 생기면 모두가 무너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스스로를 '괜찮은 아이'로 규정하고 도움을 요청하지 않으려 했던 것 같다"며 오빠가 자신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온 것을 높이 평가한 바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