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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반효진, 여자 10m 공기소총 동메달…19번째 생일 자축 [AG 영상]

정성진 기자

입력 : 2026.09.20 16:06|수정 : 2026.09.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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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의 반효진이 자신의 19번째 생일에 열린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반효진은 오늘(20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 230.4점을 쏴 8명 가운데 3위를 기록해 동메달을 따냈습니다.20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 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반효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20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 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반효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본 다이치 히나타가 253.0점으로 금메달을, 인도의 엘라베닐 발라리반이 252.4점으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우승 후보로 꼽혔던 세계랭킹 1위 중국 왕쯔페이가 5위로 탈락한 가운데 세계랭킹 49위 다이치가 금메달을 차지하는 이변이 벌어졌습니다.

반효진은 첫 10발에서 104.9점으로 3위를 달렸고, 16발까지 168.2점을 기록해 2위로 올라섰습니다.

이후 다시 3위로 내려간 반효진은 20발 합계 210.0점으로 일본 노바타 미사키를 따돌려 최소 3위를 확보했습니다.

반효진은 마지막 2발에서 20.4점을 보태며 합계 230.4점으로 경기를 마쳐 순위를 더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반효진은 생애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과 2025 국제사격연맹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반효진은 3개 메이저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사격 '그랜드슬램' 달성은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반효진과 함께 결선에 오른 권유나는 12발 합계 124.0점으로 중국의 한자위와 동점을 이룬 뒤 슛오프에서 밀려 8위로 결선을 마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