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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골 1도움…'퇴장 악재' LA FC, 새너제이와 2-2 무승부

서대원 기자

입력 : 2026.09.20 12:05


▲ 동료들의 축하를 받는 손흥민

미국 프로축구 LA FC의 손흥민 선수가 '모레노호 1기' 소집을 앞두고 소속팀 경기에서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손흥민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와 미국 프로축구(MLS) 27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득점 없이 맞선 전반 34분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중앙선 부근에서 볼을 이어받아 페널티아크 왼쪽으로 쇄도한 뒤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 왼쪽 구석에 볼을 꽂았습니다.

지난 6일 레알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작성했던 손흥민은 3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이번 시즌 공식전 득점을 8골(정규리그 6골·CONCACAF 챔피언스컵 2골)로 늘렸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8분 도움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이 중앙 부근에서 델가도의 패스를 받아 빠른 드리블로 페널티지역 오른쪽까지 파고든 뒤 컷백을 내줬고,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부앙가가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어 추가골로 연결했습니다.

부앙가의 골을 도운 손흥민은 이번 시즌 도움 개수를 13개로 늘려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MLS 도움 부문 공동 선두를 이뤘습니다.

손흥민의 '멀티 공격 포인트' 활약에도 LA FC는 2대 2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전반 36분 수비수 에런 롱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몰렸고, 결국 2대 0으로 앞선 상황에서 내리 2골을 허용해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