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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뮤지컬 무대로 옮겨졌습니다.
공연 소식, 김수현 문화예술 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뮤지컬 '겨울왕국' / 내년 3월 1일까지 / 샤롯데씨어터]
2014년 국내 개봉 당시 렛잇고 열풍을 일으키며 천만 관객을 달성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뮤지컬로 돌아왔습니다.
한국 초연 무대에 오른 뮤지컬 '겨울왕국'은 손짓 한 번에 얼음성이 솟아오르는 애니메이션의 판타지를 생생하게 무대에 구현합니다.
뮤지컬에는 엘사와 안나 자매의 내면적 갈등을 다룬 신곡들을 더해, 원작보다 한층 깊어진 서사를 보여줍니다.
엘사 역은 정선아, 정유지, 민경아.
안나 역은 박진주, 홍금비, 최지혜가 번갈아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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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유리동물원' / 10월 17일~11월 22일 /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테네시 윌리엄스의 '유리동물원'이 예술의전당 토월정통연극 시리즈로 공연됩니다.
1930년대 미국 세인트루이스, 낡은 아파트에 사는 한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어머니 아만다는 과거의 화려했던 시절을 놓지 못하고, 아들 톰은 시인을 꿈꾸지만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고, 내성적인 딸 로라는 집 안에서만 지냅니다.
제목인 유리 동물원은 로라가 수집하는 작은 유리 동물 인형들에서 따온 것으로, 아름답지만 쉽게 깨지는 유리 동물은 로라 자신을 상징합니다.
유리동물원은 현실과 이상, 책임과 자유 사이에 흔들리는 인간의 보편적인 모습을 그려냅니다.
[신유청/'유리동물원' 연출 : (테네시 윌리엄스가) 작은 집안 이야기를 통해서 자신이 살고 있는 그 시대를 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상징성을 포착하다 보니까 굉장히 넓은 세계가 펼쳐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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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 / 10월 6일~17일 /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국악관현악 축제는 이 시대의 국악 관현악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4회째인 올해는 전국 10개 국공립 단체와 민간단체인 중앙국악관현악단까지, 총 11개 단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립니다.
올해는 바이올린과 첼로, 비트박스 등 다양한 악기, 장르와 국악의 만남을 실험하고 신작을 소개해 국악 관현악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영상편집 : 유미라, VJ : 오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