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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연임할 생각 전혀 없다…확고히 말씀드려"

강민우 기자

입력 : 2026.09.18 10:52|수정 : 2026.09.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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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야권을 중심으로 제기된 '연임 개헌' 의혹과 관련해 "연임할 생각,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국민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헌법 개정을 통한 저의 연임은 헌법상 불가능하고, 저 역시 연임을 생각해 본 적조차 없음을 수차례, 여러 차례 걸쳐 밝혔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연임하지 않겠다고 요구, 약속하라라는 요구는 마치 제가 연임을 구상하다 포기하는 프레임을 만들려는 정치 공세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확고하게 말씀드립니다. 저는 연임할 생각 전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행 헌법을 '대한민국에 맞지 않는 옷'이라고 표현하며, "여야 정치권의 합리적 토론과 국민적 합의에 따라 개정될 수 있도록 저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그리고 부마 항쟁 정신의 헌법 전문 편입, 국민 기본권 강화, 일부 대통령 권한의 국회, 지방정부 분산, 정책 일관성과 국정 안정을 위한 대통령 연임제 도입 등 개헌에 대한 저의 입장은 오래전부터 일관돼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각 책임자나 이원 집정제를 도입하려 한다는 일각의 주장은 터무니없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