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본점
내년부터 4년 동안 인천시의 자금을 관리할 1금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신한은행이 선정됐습니다.
인천시는 어제(17일)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신한은행을 1금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2007년부터 시작한 인천시 1금고 운영을 20년 연속 이어가게 됐습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은행은 시와 제안 내용과 세부 조건 등을 협의하고 확인한 뒤 선정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최종 약정을 체결하게 됩니다.
최종 계약이 체결되면 신한은행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 동안 인천시 1금고를 맡게 됩니다.
인천시 1금고는 일반회계와 공기업 특별회계, 기금을 관리하며 연간 관리 규모는 약 17조 원입니다.
앞서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1금고를 놓고 경쟁한 가운데 하나은행은 최근 인천 청라로 그룹 핵심 거점을 이전한 점을 주요하게 제시하며 1금고에 도전했습니다.
반면 신한은행은 2007년부터 20년간 인천시 1금고를 운영하며 축적한 금고 업무 경험과 시스템 안정성, 업무 연속성을 주요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시는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시 대출금리와 예금금리, 금고 업무 관리능력 등을 종합해 결론을 도출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인천의 경제 성장과 지역 발전에 지속해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타 특별회계를 담당하는 인천시 2금고에는 단독 신청한 NH농협은행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