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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몰려 긴 줄…"누를 때마다 공덕 쌓인다" 열풍

이강 기자

입력 : 2026.09.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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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굿즈를 사기 위해 절을 찾는 젊은 층이 늘고 있습니다.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사찰 앞에 줄을 서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서울 봉은사 불교용품점 앞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습니다.

일명 '공덕 키링'을 사기 위해 기다리는 겁니다.

공덕 키링은 작은 목탁 모양의 키링으로 버튼을 누르면 목탁 소리가 나는 불교 굿즈인데요.

한 번 누를 때마다 공덕이 하나씩 쌓인다는 재미있는 해석까지 더해지면서 SNS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탔습니다.

이날 1인당 3개로 구매 수량이 제한됐지만, 결국 준비된 물량이 판매 시작 50분 만에 모두 소진됐습니다.

최근 불교가 젊은 층 사이에서 힙한 문화로 소비되며 굿즈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실제로 지난 4월 열린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 약 25만 명이 방문했는데요.

관람객의 70%가 20대, 30대로 집계됐습니다.

(화면출처 : 스레드 youritem.zip, 인스타그램 캡처, 기사출처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