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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외교장관, 정상회담 앞두고 통화…중 "핵심 이익 존중해야"

이현정 기자

입력 : 2026.09.18 01:19


▲ 지난 7월 2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만났던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

미중 정상회담을 약 일주일 앞두고 양국 외교장관이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이 중국 외교부장(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임)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통화를 하고 양국 간 고위급 왕래에 대해 깊이 논의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왕 부장은 "미중 관계는 전체적으로 양국 정상 간에 확정한 건설적이고 전략적으로 안정된 궤도를 따라 전진했다"며 "이는 국제 사회의 기대에 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양측은 평등·존중·호혜의 정신에 따라 다음번 고위급 왕래를 잘 준비해야 한다"며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을 추진하며 이견을 관리하는 한편, 상호 핵심 이익을 존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양국이 중동 정세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