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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민방위국 "예멘 후티 드론 파편에 최소 1명 사망"

이현정 기자

입력 : 2026.09.17 23:42


▲ 사우디 민방위국이 공개한 드론 파편 낙하 피해 현장 사진

사우디아라비아가 지원하는 예멘 정부군과 후티 반군 간 교전이 격화한 이후 사우디에서 처음으로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사우디 민방위국은 현지시간 17일, 서부 타이프 상공에서 요격된 후티의 드론 파편이 떨어져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예멘 국적자로 확인됐으며, 부상자 2명은 각각 사우디 시민권자와 파키스탄 국적자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민방위국은 또 드론 파편 낙하로 다수의 건물과 차량이 파손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예멘 정부군의 공습으로 예멘에서도 다수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후티 반군 측 매체인 알마시라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알마시라는 "타이즈 주에서 사우디의 지원을 받는 용병(예멘 정부군)들의 공습으로 어린이 3명이 숨지고 다수의 예멘인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군의 별도 공습 과정에서도 1명이 사망했습니다.

(사진=사우디 민방위국 X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