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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전과 35범 범죄 내각…데드덕 시간 도래"

박찬범 기자

입력 : 2026.09.17 11:07


▲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오늘(17일) "더불어민주당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결격 사유가 없기 때문에 장관 적임자라는 입장을 내놨는데, 음주운전 전과자인 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면 '전과 35범 범죄 내각'으로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내각은 전과 4범 대통령을 비롯해 주요 인사의 전과 총합이 34범"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청탁 로비 의혹이 있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영끌'해서 아파트를 샀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모교인 육사를 없애겠다고 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반기업 악법인 노란봉투법을 옹호했다"며 "부적격자만 골라 모으려 해도 이 정도 부적격 라인업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비꼬았습니다.

그는 특히 "김 후보자 청문회는 '문과 오빠'의 눈물 나는 신파극이었다. 다수 국민은 물론이고 친여 성향인 참여연대까지 반대하는 데도 밀어붙이고 있다"며 "이 같은 무리수의 원인이 대통령 재판 공소 취소에 있다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방부, 재경부, 국토부, 중기부 장관 후보자들은 이재명 정부 기준으로 모두 부동산 투기꾼"이라며 "언제나 국민들에게는 엄격하고 자기편에는 관대한 좌파 특유의 특권 의식을 날 것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정부 여당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인사 폭주를 하고 있다. 국민을 향한 선전포고"라며 "언제나 그렇듯 오만한 권력은 반드시 심판받는다. '데드덕'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