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청
서울시가 민선 9기 시정 비전인 '글로벌 TOP(톱),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뒷받침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민선9기 서울시 조직개편안'을 10월 7일까지 입법예고 한 뒤 내달 중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시는 상권 활성화부터 미래 신산업 육성까지 시 경제 전반을 총괄할 컨트롤타워로 '민생경제본부'를 신설합니다.
경제활력정책관을 신설해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을 구현하고, 창조산업기획관을 전략산업정책관으로 재편해 미래산업 육성 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합니다.
시민건강국은 시민건강본부로 격상하고, 향후 시 건강정책을 의료서비스 제공 중심에서 시민 건강증진과 예방 중심으로 확대합니다.
공공의료정책관을 신설해 필수의료와 감염병, 정신건강 등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공공의료정책 전문성을 확보하고, 스마트건강과는 건강활력과로 재편해 시민 체력증진 기능을 총괄하도록 합니다.
일자리 창출부터 취업 이후 노동권익 보호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고용체계 구축을 위해 '일자리노동국'을 신설합니다.
여기에는 노동감독관 직무집행법 등에 따라 노동감독과와 사회적경제과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도시기반시설본부에는 잠실운동장복합개발추진단을 신설해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국제회의, 전시행사) 복합개발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합니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빈틈없는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행정국의 국제행사지원과는 국제행사지원단으로 확대합니다.
최대 100만여 명의 참여가 예상되는 행사인 만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 다수 기관이 수행하는 여러 과제를 조정하고 현장 안전관리 등을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합니다.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때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현장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현장대응단장의 지위를 상향합니다.
인구전략기본법에 맞춰 여성가족실에 인구가족정책관을 신설합니다.
저출생·고령화를 넘어 인구 불균형·가구 다변화·이민까지 아우르는 종합 인구전략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경제·복지·교통·주택실은 '본부'로 재편해 실행력 중심으로 조직을 정비합니다.
아울러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 착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건축기획관을 신속공급정책관으로 재편합니다.
행정1부시장 직속으로 국제교류협력관을 신설, 도시외교·국제협력·투자유치 기능을 일원화합니다.
관광체육국에는 관광콘텐츠과를 추가해 체류형·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고 육성합니다.
도시공간본부에는 공간개발혁신과를 신설해 도시계획 기반의 전략적 개발기능을 강화합니다.
한편 '서울특별시 규제개혁 기본조례' 전부개정 등 규제혁신의 제도적 기틀이 마련된 만큼 규제혁신기획관은 폐지합니다.
향후 규제혁신 업무는 창의규제담당관을 중심으로 지속 추진될 계획입니다.
인력 증원도 이뤄집니다.
노동감독 권한이 일부 지자체에 위임됨에 따라 시는 노동감독인력 51명을 늘리는 데 더해 소방 현장 인력 12명과 시의회 활동 지원 인력 3명 등 총 66명을 증원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G3 서울플랜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고, 서울의 미래 비전을 시민의 삶 속에서 구현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것"이라며 "시정의 모든 역량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해 '글로벌 TOP,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