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식, 한소희 주연의 영화 '인턴'이 '오디세이'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턴'은 개봉 첫 날인 16일 전국 6만 1,038만 명을 모았다. 이날 4만 1,322명을 모으는데 그친 '오디세이'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이로써 '오디세이'는 42일 간 지켜온 1위 자리를 '인턴'에게 내줬다. 한국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건 50일 만의 일이다.
'인턴'은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성장한 선우(한소희)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영화. 할리우드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최민식과 한소희가 주연을 맡았다.
다만, 개봉 첫날 관객 수가 높지 않은 데다 예매율에서도 '오디세이'에 밀리고 있어 이번 주말까지의 스코어를 봐야 향후 흥행 판도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