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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 18일 첫 출격…금메달 탈환 노린다

전연남 기자

입력 : 2026.09.16 16:14


▲ 2023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동메달 결정전 한국과 북한의 경기에서 93-63으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확정한 한국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오는 18일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시작으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정에 돌입합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무대를 누비는 핵심 가드 박지현(로스앤젤레스 스파크스)과 '골밑 대들보' 박지수(KB)의 합류가 불발됐으나, 조별리그 통과에는 큰 무리가 없을 전망입니다.

한국(국제농구연맹 랭킹 15위)은 말레이시아(80위), 몽골(72위) 보다 전력상 한 수 위로 평가됩니다.

대만(39위)을 상대로는 조직력과 경쟁력을 확실히 다질 계획입니다.

대표팀은 조별리그부터 효율적인 체력 관리로 조 1위를 확보한 뒤 토너먼트에서 본격적인 승부를 벼른다는 구상입니다.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의 금메달 탈환을 노립니다.

2006년 도하 대회를 제외하고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단 한 번도 메달을 놓친 적 없는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5개 대회 연속 메달에 도전하며 시상대 정상에 서겠다는 각오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