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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지명타자 이정후, 30번째 2루타…이틀 연속 안타

정성진 기자

입력 : 2026.09.16 13:51


▲ 이정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이틀 연속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이정후는 한국시간 16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2루타 한 방을 날리며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4번 지명 타자로 출전한 이정후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 안드레 팔란테를 상대로 2루수 땅볼에 그쳤지만, 샌프란시스코가 3-1로 앞선 3회초 무사 1루에서는 우익수 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치고 나갔습니다.

올 시즌 30번째 2루타입니다.

후속 타자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습니다.

4회초에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3루수 뜬공으로 잡혔고 8회초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시즌 타율은 0.276(525타수 145안타)으로 소폭 떨어졌습니다.

10-3으로 승리한 샌프란시스코는 4연패의 사슬을 끊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투수 블레이드 티드웰은 6⅔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뽑으며 3안타 2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 승이자 지난해 데뷔 이후 첫 선발승을 거뒀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인 송성문은 콜로라도 로키스 방문경기에서 대수비로 출전했습니다.

8회말 3루수로 투입됐으나 타격 기회는 갖지 못했습니다.

내셔널리그에서 와일드카드 진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샌디에이고는 3-9로 패해 8연승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은 시카고 컵스 방문 경기에서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고 벤치를 지켰습니다.

6-3으로 이긴 애틀랜타는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