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감천항 선박서 프레온 가스 누출
부산 앞바다에 정박한 러시아 어선에서 프레온 가스가 누출돼 러시아 선원 5명이 다쳤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늘(15일) 아침 8시 반쯤 부산 사하구 감천항에 정박한 769t급 러시아 어선에서 프레온 냉매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러시아 선박 선원 15명 가운데 냉동창고에 있던 5명이 다쳤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심정지 상태였으나, 현재 자발 순환을 회복한 상태입니다.
이 선박은 수리를 위해 정박했으며, 선원들이 냉매 작업을 하다가 사고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냉장고나 에어컨 냉매 등으로 사용되는 프레온 가스는 독성이 낮은 편이지만 밀폐 공간에서 작업할 때 프레온 가스를 마시면 질식할 수 있습니다.
해경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