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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까지 '출렁'…"더는 못 뛰겠다" 마라톤 포기도

고희경 기자

입력 : 2026.09.1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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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식을 줄 모르는 러닝 열풍에 마라톤 대회까지 인기가 뜨거운데요.

그런데 미국에서는 물바다 속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린 하프마라톤 대회입니다.

그런데 선수들이 달리는 코스가 이게 맞나요?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 물이 차오른 겁니다.

일부 구간은 물이 허리 높이까지 들어찼고 참가자들은 거센 물살에 휩쓸리지 않으려고 서로를 붙잡고 버티기도 했는데요.

물이 생각보다 깊은 데다 침수 구간이 계속 나타나자 결국 일부 선수들은 완주를 포기했습니다.

이 정도면 뛰는 게 아니라 헤엄쳐야 하는 것 아닌가요?

참가자들은 코스를 변경했어야 했다며 주최 측의 대응에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화면출처 : X @LETSCASHSLIPS, 인스타그램 @jmooch_fit, @theopucc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