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레이디 가가(40)가 엄마가 됐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해외 매체 페이지식스는 11일(현지시간) 레이디 가가가 약혼자인 사업가 마이클 폴란스키(42)와의 사이에서 최근 첫 아이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에서 신생아를 안고 산책하는 사진이 함께 공개된 것. 이후 피플, 롤링스톤 등 다수 매체가 소식통을 인용해 출산 소식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가는 검은 재킷에 패턴 바지 차림으로 아기 띠에 안은 채 폴란스키와 함께 걷고 있었다. 다만 아이의 이름과 성별, 정확한 출생일은 모두 공개되지 않았고, 두 사람 모두 아직 공식 발표를 내놓지 않은 상태다.
가가는 지난 4월 자신의 월드투어 '메이헴 볼'을 마친 이후 몇 달간 공개 활동을 극도로 자제해 왔다. 이 기간 임신 사실을 전혀 공개하지 않았던 만큼, 갑작스러운 출산 소식에 해외 SNS에서는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얻은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가가와 폴란스키는 2019년부터 열애를 이어왔으며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가가가 폴란스키를 약혼자로 소개하며 약혼 사실을 공식화했다. 폴란스키는 하버드 출신 벤처 투자자 겸 테크 기업가로, 현재 암 면역치료 연구소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가가는 그동안 여러 인터뷰에서 엄마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혀왔다.
지난해 3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가가는 "엄마가 되는 게 너무 기대된다. 아이들에게 내가 선택하지 않은 삶을 강요하고 싶지 않다. 아이들이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는 공간을 최대한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같은 해 10월 '스티븐 콜베어 쇼'에서도 그는 "제가 정말 원하는 건 엄마가 되는 것"이라며 "그게 제 다음 주연작이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