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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인도 뉴델리에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이 순식간에 무너져 수십 명의 학생이 잔해에 깔리는 사고 발생했습니다.
델리대학교 사우스캠퍼스 인근에 위치한 이 하숙 건물에는 20여 명의 학생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27시간 가까운 구조 작업을 벌였지만 7명이 숨졌습니다.
정확한 붕괴 원인은 조사 중이지만, 해당 건물은 지어진 지 55년이 넘은 노후 건물로 알려진 데다 사고 전 지하에서 보수공사가 진행된 사실이 드러났다는데요.
게다가, 건축 허가를 제대로 받지 않았고, 지하 공사 역시 허가 없이 진행한 것은 물론, 불법 증축됐다는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이번 사고를 통해 현지의 하숙 시설의 문제와 안전관리 실태를 짚어봅니다.
(취재 : 정경우, 구성 : 양현이, 영상편집 : 장유진, 디자인 : 육도현, 제작 : 모닝와이드 3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