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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파라타항공이 제주행 국내선 취항에 나서며 정기 노선이 생긴 양양국제공항에 다시 한번 순풍이 불 전망입니다. 올해 말 양양-상하이 국제선 노선 취항이 사실상 확정되고, 복수의 중국 항공사도 운항을 추진하면서 공항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G1방송 김기태 기자입니다.
<기자>
파라타항공은 지난해 9월 말, 양양과 제주를 연결하는 국내선 취항에 나섰습니다.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옛 플라이강원을 인수한 지 2년 4개월 만에 정기노선이 운항되자 항공 교통 수요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컸습니다.
이후 파라타항공은 양양-제주 노선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인지도를 높였지만, 국내선 한정이라는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강원자치도와 파라타항공이 양양-제주 국내선에 이어 국제선 취항을 위한 본격적인 취항 준비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양양국제공항발 국제선 노선은 중국 상하이 노선으로 이르면 오는 12월 첫 취항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주 2~3회 운항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데,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 슬롯 배정 협의도 마친 만큼 운항 횟수는 더 늘 수 있을 전망입니다.
중국동방항공도 올해 안에 양양-상하이 노선 운항을 추진하고 있으며, 또 다른 중국 항공사도 양양 신규 노선 취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수의 국제 정기노선 복원이 실현되면 양양국제공항을 비롯한 영동지역은 물론, 도내 관광경기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이경오/강원자치도 관광개발과장 : 양양공항을 기준으로 속초나 강릉, 멀게는 춘천이나 평창까지 도내 관광지를 체류하고, 소비할 수 있는 그런 관광 상품을 개발해서 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양양공항을 기준으로 속초나 강릉, 멀게는 춘천이나 평창까지 도내 관광지를 체류하고, 소비할 수 있는 그런 관광 상품을 개발해서 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지난 7월 말까지 양양국제공항에서는 부정기 전세기 노선 131편이 운항돼 모두 18,097명이 이용하는 등 꾸준한 국제선 수요를 보여줬습니다.
(영상취재 : 신익균 G1방송)
G1 김기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