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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의문들 풀릴까…'냉동창고 살인' 오늘 검찰로

임지현 기자

입력 : 2026.09.1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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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주 냉동창고 살인 사건의 피의자가 오늘(14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집니다. 범행 동기와 공범 유무 등 풀리지 않은 의문점들이 많았는데, 범행 전모가 드러날지 주목됩니다.

임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4일, 한 남성이 수갑을 찬 채 경찰에 연행됩니다.

자신이 운영하던 경기 파주의 카페 냉동 창고에서 60대 여성을 가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신 모 씨입니다.

경찰은 오늘 낮 신 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기고,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 등에 대한 수사 결과를 설명할 계획입니다.

신 씨는 수사 과정에서 거짓말을 하거나 앞선 진술을 번복하는 경우가 잦았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우선 10억 원 이상의 빚을 지고 있는 신 씨가 범행 1주일 전쯤 냉동 창고를 빌렸고, 창고 안에 500억 원 상당의 위조 백화점 상품권이 있었던 정황 등으로 미뤄 돈을 노린 계획 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신 씨는 AI에 '냉동창고에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되냐'는 취지의 질문도 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신 씨와 피해 여성을 연결한 상품권 브로커 A 씨도 유가증권 위조 혐의로 입건 했습니다.

A 씨는 범행 당일 피해 여성을 서울에서 파주까지 차량으로 태워다 줬고 신 씨가 체포되기 5시간 전쯤, 차량에서 함께 내리는 모습도 목격됐습니다.

다만 A 씨가 피해 여성을 살해에 가담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경찰 브리핑에서는 A 씨의 범행 가담 정도와 함께, 신 씨 체포 전 A 씨 외에도 차량에 있었던 '제3의 인물'이 누구였는지도 설명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