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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3안타 복귀쇼'…이승엽 넘어 '최연소 대기록'

이성훈 기자

입력 : 2026.09.13 21:40|수정 : 2026.09.1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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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뼈 수술을 받은 프로야구 KIA의 김도영 선수가 건강하게 돌아와 3안타 쇼를 펼치며 건재함을 알렸습니다. 역대 최연소 '40홈런-100타점-100득점'이란 대기록도 세웠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일, 번트 타구에 맞아 부러진 코뼈를 수술하고 나흘 만에 복귀한 김도영은 1회 볼넷을 골라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5회 원아웃 3루 기회에선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 시즌 100타점째를 채우며, 시즌 40홈런과 105득점까지 더해 1999년 이승엽을 넘어 역대 최연소 '40홈런-100득점-100타점'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김도영은 7회 1타점 중전 적시타, 8회 좌익선상 1타점 2루타를 추가해 내일(14일) 대표팀 소집 전 마지막 경기에서 3안타 3타점 쇼를 펼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LG 오스틴은 삼성전 4회 시즌 39호 3점 아치를 그려 구단 역사상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세우며 홈런 선두 김도영을 1개 차로 추격했습니다.

2위 삼성이 LG에 2연패를 당하는 동안 선두 KT는 선발 소형준의 호투로 롯데를 꺾고 6연승을 달리며 삼성과 승차를 두 경기로 벌렸습니다.

5위 두산은 두 경기 차로 추격해 온 6위 NC와 맞대결에서 파울 타구에 무릎을 맞고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뒤 곧장 쐐기 투런 홈런을 날린 세베리노의 투지를 앞세워 천금 같은 승리를 거두고 한숨 돌리게 됐습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