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틴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연타석 홈런에 3타점을 쏟아낸 오스틴 딘의 맹타에 힘입어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LG는 오늘(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4대 3으로 눌렀습니다.
삼성이 2회 강민호의 좌월 투런포로 앞서가자 오스틴이 화력을 뿜었습니다.
3회 좌월 솔로 아치를 그린 데 이어 5회에는 밀어서 2대 2 동점을 이루는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
시즌 홈런을 38개로 늘린 오스틴은 이 부문 1위 김도영(KIA 타이거즈·40개)을 2개 차로 쫓았습니다.
오스틴은 2대 3으로 밀린 8회 1아웃 만루에서는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렸습니다.
LG는 이어진 만루에서 송찬의의 내야 땅볼로 결승점을 뺐습니다.
6회 등판해 1⅔이닝을 1실점(비자책점) 한 LG 고우석은 적시에 터진 타선 덕에 2023년 7월 29일 이래 1천141일 만에 구원승을 따냈습니다.
선두 kt wiz는 수원 홈경기에서 KIA를 6대 2로 따돌리고 5연승 콧노래를 부르며 2위 삼성을 1경기 차로 밀어냈습니다.
2대 1로 앞선 5회 1아웃 1, 2루에서 터진 안현민의 1타점 좌전 적시타로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을 무너뜨리며 kt는 승기를 잡았습니다.
7회에는 1사 3루에서 KIA 포수 김태군의 패스트볼로 1점을 쉽게 얻고서 밀어내기 볼넷과 류현인의 안타로 2점을 추가해 KIA를 추격권 밖으로 밀어냈습니다.
KIA 3번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와 4번 타자 나성범은 4타수 무안타로 무기력하게 물러났습니다.
6위 NC 다이노스는 서울 잠실구장 방문 경기에서 5위 두산 베어스를 10대 9로 제압하고 4연승을 질주하며 두산을 2경기 차로 맹추격했습니다.
NC는 3대 6으로 끌려가던 5회 김휘집의 우중월 2타점 2루타와 박건우의 우선상 2루타를 묶어 6대 6 원점으로 경기를 돌렸습니다.
이어 6회 4점을 추가해 승패를 갈랐습니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키움 히어로즈를 8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6회 대타 나승엽의 희생플라이로 0의 균형을 깬 롯데는 7회 한동희의 우월 스리런 홈런 등으로 4점을 보탰습니다.
롯데 베테랑 전준우는 7대 0으로 승기를 굳힌 9회 좌월 솔로포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5이닝을 무실점으로 역투한 엘빈 로드리게스가 6이닝을 1점으로 막은 라울 알칸타라에게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