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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1터널 아시아나 라운지 12월부터 해당 승객 이용 못해

조기호 기자

입력 : 2026.09.12 09:19|수정 : 2026.09.12 11:29


▲ 인천국제공항

앞으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아시아나항공 라운지를 해당 승객들이 이용할 수 없게 됐습니다.

대한항공과 통합을 앞두고 아시아나 라운지가 제 2여객터미널로 이동하는 데 따른 재편 때문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 아시아나항공이 2터미널로 자리를 옮긴 뒤에도 1터미널 출국장 면세구역에는 여전히 아시아나 라운지 4곳이 운영 중입니다.

이곳 라운지는 현재 세계 항공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 이용객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여서 라운지 제휴가 가능합니다.

다만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2월 대한항공과의 합병으로 스타얼라이언스에서 탈퇴하면서 라운지 운영에도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라운지 4곳 가운데 1곳은 '스타얼라이언스 전용 브랜드 라운지'로 조성돼 기존처럼 스타얼라이언스 이용객의 편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 라운지는 아시아나항공이 스타얼라이언스를 탈퇴하는 오는 12월 17일부터 운영될 예정입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스타얼라이언스 14개 회원사가 인천공항을 거점공항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터미널 동편에 있는 다른 라운지 2곳은 기존 티웨이항공에서 사명을 변경한 국적사 트리니티항공의 라운지로 활용됩니다.

트리니티항공은 내부 개선 작업 등을 거쳐 내년 2분기 중 라운지 운영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머지 라운지 1곳은 아직 운영 주체가 결정되지 않았으며, 인천공항공사는 항공사들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