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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지지율 38%…인사 여파에 최저치 경신 [한국갤럽]

강민우 기자

입력 : 2026.09.11 11:21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를 기록했습니다.

직전인 지난주 조사 대비 2%p 하락한 수치로 취임 후 최저치입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9%)가 가장 많았고, '경제·민생'(13%), '전반적으로 잘한다'(6%), '소통'·'직무능력·유능함'(이상 5%), '부동산 정책'·'열심히 한다·노력한다'(이상 4%)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부정 평가는 지난주와 같은 51%로 기록됐습니다.

'의견 유보'는 11%였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는 '부동산 정책'(24%), '인사'(16%), '경제·민생'(10%),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6%), '전반적으로 잘못한다'(4%)순이었습니다.

한국갤럽은 "부정 평가 이유로 인사 문제 언급이 더 늘었다"며 "인사청문회를 앞둔 장관 후보 인선 파장을 짐작하게 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부동산 문제는 7월 넷째 주부터 줄곧 부정 평가 이유 최상위에 올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29%)에서 지난주 대비 9%p 떨어졌고, 전남광주·전북(60%)에서도 같은 기간 7%p 하락했습니다.

대전·세종·충청(38%)과 부산·울산·경남(35%)에서의 국정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각각 3%p 올랐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전주 대비 10%p 떨어진 45%로 집계됐습니다.

70대 이상(31%)에서는 6%p, 50대(45%)에서 4%p, 60대(36%)에서 1%p 각각 하락했습니다.

18∼29세(31%)와 30대(35%)는 각각 6%p, 4%p 올랐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6.7%, 응답률은 9.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