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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중 자신의 타구에 맞아 코뼈가 부러진 프로야구 KIA 김도영 선수가 수술을 받고 오늘(11일) 퇴원합니다. 실전 복귀 시기는 아직 예상이 어려운데, 김도영 본인은 아시안게임 출전 의지가 강한 상황입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틀 전 기습 번트를 시도하다가 얼굴에 타구를 맞고 코뼈가 부러진 김도영은 곧장 그날 밤 광주의 한 병원에서 코뼈를 제자리로 맞추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뼈가 으스러지지 않았고 골절 정도가 심하지 않아 오늘 퇴원할 예정입니다.
다음 주 소집되는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의 류지현 감독도 김도영의 부상 정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류지현/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감독 : (김)도영이가 접해 들은 거로는 (대회 출전) 의지가 강하다는 얘기를 하고 있고, 빠른 쾌유를 해서 대표팀에서 중심 역할을 해줘야 하는 선수기 때문에 건강하게 대표팀에 합류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로서는 김도영의 아시안게임 출전 가능성이 높지만 3루 수비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대표팀 내야 운영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대표팀은 김도영이 3루를, 노시환과 문보경이 1루와 지명타자를 번갈아 맡을 예정이었는데, 문보경도 최근 허리 통증을 겪고 있어 1루와 3루를 맡을 선수가 부족해진 상황입니다.
류지현 감독은 주말까지 리그 경기를 면밀히 지켜본 뒤 내야 운영 계획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프로야구에서는 KT가 장단 19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힘으로 롯데를 16대 3으로 크게 이기고 선두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