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화면
경기 파주시의 아파트에서 30대 북한이탈주민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해외로 출국한 유력 용의자를 추적 중입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어제(9일) 오전 10시 반쯤 파주시 와동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탈북 여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연락이 닿지 않는 A 씨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소방 당국과 공동 대응에 나섰고, 출입문을 개방해 집 안에 들어간 뒤 A 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확인 과정에서 범죄 혐의점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고, 부검 소견에서도 타살 정황이 확인된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범행이 지난달 초쯤 이뤄진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A 씨의 연인으로 추정되는 30대 남성 B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B 씨는 사건 이후 해외로 출국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B 씨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는 대로 인터폴에 적색 수배도 요청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