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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벨제붑의 노래' 최국희 감독 "외전격의 작품…인간의 욕망에 포커싱"

입력 : 2026.09.09 16:45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를 연출한 최국희 감독이 앞선 시리즈와의 차별점과 강점을 강조했다.

9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한 최국희 감독은 "'타짜4'는 1,2,3편과 달리 외전격의 성격을 띤 작품이다. 원작에서부터 드라마가 1,2,3편보다 세고 짙었다. 무엇보다 인간의 욕망을 다루는 부분에 포커싱이 돼있다. 시기와 질투, 배신이 잘 표현이 돼있어서 원작의 그런 지점을 영화에 잘 녹여내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친구에서 원수가 되는 두 주인공으로 변요한, 노재원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서는 "장태와 박태는 너무 다른 두 인물이라 느낌이 다른 배우 조합을 많이 해봤다. 특히 장태는 누가 봐도 잘생기고 매력 있고 운도 좋고 많은 것을 갖고 태어난 사람, 반면 박태는 자신의 노력으로 후천적으로 성공한 사람을 생각하다가 이 두 배우를 조합하게 됐다. 너무 만족스러운 작업이었다"고 전했다.
최국희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국희 감독은 "'타짜' 시리즈를 오래전부터 좋아했던 팬으로서 이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돼 영광스러운 작업이었다"고 4편 연출을 한 소감을 전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게 되는 범죄 영화. '국가부도의 날'을 만든 최국희 감독이 연출하고 변요한, 노재원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9월 23일 개봉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