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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쇼] 최은석 "김승원 '사기성 주가조작'에 역할 의혹…한동훈 청문위원 승인은 국회법상 어려워"

정한성 PD

입력 : 2026.09.0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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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실세' 김현지, 이번 개각도 영향 미쳤을 것
-국민들도 실상 요구하는 중…국감장 꼭 세워야
-김승원 해명? 거짓말만 계속
전혀 해소 안됐다
-단순 민원 아닌 사기성 주가조작에 큰 역할 한 것
-국힘에도 제보 많아
청문회 증인 계획도 짰다
-한동훈 도움 고맙
청문위원은 국회법상 어려워
-韓 증인신청은 민주당 몫
신청하면 절차따를 것
-용혜인 '정치재테크' 의혹 넘쳐
김승원과 대동소이
-장관뿐 아니라 의원직도 부적합
둘다 사퇴해야
-국민들 표 준 적 없는데 혜택누리는 것 비양심적
-경제 폭망했는데 재경부 내부승진? 개각 철회해야
-호르무즈 파병? 안전위해 필요한 역할은 해야 하나
-한미 균열 상태인데 갑작스러워...아마추어 정부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9월 8일 (화)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 (원내수석대변인)
 

▷김태현 : 지금부터는 국민의힘의 인사청문회 준비상황을 점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은석 원내수석 대변인입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최은석 : 안녕하십니까.
 
▷김태현 : 의원님, 일단 이번에 국감 자리에 국민의힘에서 보니까 증인으로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반드시 세우겠다 이렇게 얘기하셨던데요. 나올 거라고 기대는 안 하시지요?
 
▶최은석 : 지금 일단 기대를 안 한다기보다는 어떻게든 국민의 부름에 저는 응해야 될 때다라고 생각이 들고요. 이번에 보면 결국 그동안 청와대의 인사농단이나 지금까지 우리가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그런 인사에 배후에 김현지가 있었다라고 하는 게 명확하게 자꾸 밝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보면 또 서용주 전 민주당 대변인도 그걸 본인도 모르게 일단 본인이 자백한 거나 마찬가지잖아요.
 
▷김태현 : 본인은 농담이었다고요.
 
▶최은석 : 그거는 농담일 상황이 아니고, 실은 그전에 있었던 김남국 전 소통비서관 사례에서도 보면 현지 누나라고 해서 인사의 실세임을 이미 그때 내부에서는 다 알고 있었던 거지요. 그런데 이게 지금 이번에 이런 졸속개각, 국민을 무시하는 개각 이런 것들이 다들 보면 그런 김현지 실장의 인사농단, 비선에 의한 인사 이런 것들이 저는 큰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김태현 : 혹시 서용주 전 부대변인 말 말고, 혹시 국민의힘에서 어떤 제보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김현지 실장이 진짜 인사를 좌지우지하는 것 같아라고 알 수 있는 뭔가 근거라든지 그런 걸 가지고 계신 게 있으세요?
 
▶최은석 : 실은 그런 제보들은 많이 있거든요. 그런데 대개 실명을 밝히거나, 또 청와대 내에서 나온 이야기들이라서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앞으로 저희들이 조금 더 이렇게 퍼즐을 모으면서 김은지 실장의 어떤 그런 전형에 대한 저희들이 증거를 확보하려고 합니다마는, 어쨌든 그런 거는 국감 때까지 지속적으로 저희가 만들어 가보겠습니다.
 
▷김태현 : 여당에서 합의 안 해 줄 것 같은데요. 그러면 어떤 방법 있을까요?
 
▶최은석 : 결국 여당은 국민을 이렇게 국민을 무시하고 그냥 마이웨이를 갈 거냐, 아니면 지금 이런 지지율을 다시 반등시키기 위해서 김현지 실장에 대해서 어떤 결정을 할 거냐 그거는 본인들이 순순히 결정해야 되지만요. 그래도 이제는 국민들이 그렇게 김현지 실장에 대한 구체적인 어떤 그런 실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렇게 봐야지요, 이제는요.
 
▷김태현 : 일단은 국감은 좀 있어야 되는 거고, 국감 전에 가장 큰 이슈가 추석 전까지 인사청문회 정국이잖아요. 하나씩 볼게요. 일단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후보자 어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 앞에서 여러 가지 입장을 내놨습니다. 브로커 양 모 씨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얘기를 했고, 그리고 본인이 했던 일에 대해서 부정한 청탁은 없었다 뭐 이런 얘기들, 지연된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달라는 취지로 식약처장에 딱 한 번 전화했다. 그리고 양 모 씨에 대해서는 법조인들이 잘 가는 음식점, 카페 같은 곳에서 처음 손님으로 알게 됐다. 성공한 여성 기업가다, 친한 후배다. 이렇게 얘기했는데요. 들으시고 의문이 좀 해소되셨습니까, 아니면 공격거리를 찾아내셨습니까?
 
▶최은석 : 전혀 해소가 안 됐고요. 실은 방금 이렇게 말씀하신 것 중에 양 모 씨와 만났던 장소, 양 모 씨에 대한 것들도 거짓말이지 않습니까. 그 당시에 법원의 판결문에 보면 양 모 씨는 로테이션바라고 하는 유흥주점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거 하고 카페하고 어떻게 같이 볼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러면 일단 그거부터 일단은 진실이 아니고요.
 
▷김태현 : 네.
 
▶최은석 : 또 김 처장한테 전화 한번 했다라고 했는데, 실은 이 전체적으로 큰 그림을 보면 본인이 이번 건이 예를 들어서 임상승인이 되게 되면 수천억 건이다라고 하는 걸 분명히 본인이 얘기했고, 또 그 가운데에 브로커 양 모 씨도 상당 금액의 어떤 브로커와 관련된 수익을 얻을 것이다라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가운데에 본인이 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본인의 절친 판사하고 또 같이 이 브로커 양 모 씨를 소개해 주기도 하지요. 또 양 모 씨의 이야기에 의하면 지금 보면 민주당의 다른 의원들도 계속 등장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게 결국 보면 큰 그림에서 보면 제넨셀이라는 회사, 그리고 거기에 투자했던 세종메디컬이라는 회사의 주가조작까지 연계된 이렇게 큰 사기범죄, 주가조작범죄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이렇게 보거든요.
 
▷김태현 : 네.
 
▶최은석 : 그러니까 뭐 단순하게 전화 한번 해서 청탁했다 이렇게 치부할 일은 정말 아닌 것이라고 보고요. 저는 이번에 하나씩 하나씩 드러나는 이런 의혹들이 결국 큰 실체가 드러날 것이다 이렇게 보고요. 김승원 후보자가 단순하게 청탁 전화한 게 아니고, 어찌 보면 이렇게 큰 사기성 어떤 그런 주가조작의 가운데에서 본인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고 이렇게 하는 의혹이 있는 것이지요.
 
▷김태현 : 결국 국민의힘 입장에서 부정청탁에서부터 시작해서 주가조작까지 가겠다 이건데요.
 
▶최은석 : 그렇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 솔직히 국민의힘 쪽으로 이거 관련해서 제보가 지금 들어갑니까?
 
▶최은석 : 지금 여러 가지 조각조각 정보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김태현 : 정말요?
 
▶최은석 : 네.
 
▷김태현 : 한동훈 의원한테 다 가는 거 아니에요?
 
▶최은석 : 그래서 저는 한동훈 의원도 물론 이번에 여러 가지 제보자로부터 받은 것들을 가지고, 또 범야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많이 하고 계신 것 같아요. 그렇지만 한동훈 의원에게도 있지만, 또 저희 당 의원님들에게도 여러 가지 정보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고요. 그런 것들을 저희들이 다 같이 종합적으로 잘 감안해서 청문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이번에 김승원이라고 하는 후보자의 실체와 이 사람이 관여되어 있는 거대한 사기극, 이 의혹에 대해서 제대로 한번 파헤쳐보겠습니다.
 
▷김태현 : 증인이나 참고인이 중요하잖아요. 누구 부를 건지, 물론 민주당이랑 이렇게 합의가 돼야 되지만요. 계획을 지금 가지고 계신가요?
 
▶최은석 : 네.
 
▷김태현 : 일단 양 모 씨 신청하실 것 같고요.
 
▶최은석 : 네. 당연히 브로커 양 모 씨 신청해야 되고요.
 
▷김태현 : 강 대표.
 
▶최은석 : 맞습니다, 제넨셀의 대표.
 
▷김태현 : 정 판사.
 
▶최은석 : 그리고 정 판사도 해야 되고요. 또 이번에 문화일보에서 취재했는데 내부에 공익제보자도 있습니다. 그 공익제보도 신청해야 되고요.
 
▷김태현 : 그 주가 피해자 말씀하시는 건가요?
 
▶최은석 : 아니요. 그 안에서 실제로 그런 일을 하면서 자기는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 자기는 도저히 있을 수, 참을 수 없다고 해서 공익제보를 많이 하고, 그 가운데에서 임상승인하는 그 약물이 사람에게 해서는 안 된다라고 하는 그런 큰 위기의식도 가졌던 사람입니다. 내부의 일을 했던 분이라 그 당시에 양 모 씨와 그다음에 제넨셀의 강 대표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떤 로비의 어떤 시도가 있었다 하는 것들을 정확하게 아시는 분입니다.
 
▷김태현 : 브로커 양 모 씨하고 동업자 관계에 있었던 문화일보에서 보도했던 조 모 씨 말씀하시는 거예요?
 
▶최은석 : 그렇습니다. 그리고 또 김승원 후보자의 배우자와 가족들이 하고 있는 비인가 학교와 관련해서 그 학교의 여러 가지 사무직원이라든지 이런 분들도 증인으로 소환해서 정말 가족들의 재테크다라고 하는 것들, 그런 의혹들에 대해서도 저희들이 명확하게 파헤치겠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 어쨌든 범야권 입장에서는 김승원 장관후보자를 떨어뜨려야 된다는 공동의 목표는 가지고 계신 거잖아요.
 
▶최은석 : 맞습니다. 그렇지요.
 
▷김태현 : 그런데 이 상황에서 지금 공격력이 제일 센 건 누가 뭐라 해도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거든요.
 
▶최은석 : 한동훈 의원이 역할을 지금 열심히 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제보도 제일 많이 들어가는 것 같고요.
 
▶최은석 : 네.
 
▷김태현 : 어제 한동훈 의원이 나 청문위원으로 세워달라 이렇게 요청했던데요. 국민의힘에서 이 사보임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누구 한 분 양해를 구해서 빼고, 한동훈 의원을 거기다 임시로 집어넣고 이렇게 할 의향은 전혀 없으신가요?
 
▶최은석 : 지금 보면 비교섭단체는 어쨌든 국회의장이 결정을 하게 되고, 이게 국회법상에 보면 교섭단체와 비교섭단체 간의 사보임 이거는 현실적으로 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국회법상으로 저는 그런 방법은 이번 청문회에서는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을 것 같고요. 어쨌든 한동훈 의원께서 이렇게 지금 청문회 시작 전에 본인이 받은 다양한 그런 공익적인 제보들을 적극적으로 이렇게 본인이 말씀해 주시니까 그걸 가지고 지금 전체 청문위원들도 다 참고하고, 또 거기에 대해서 조금 더 구체적인 정황이나 증거들을 찾아가는 이런 것들이 어찌 보면 지금 범야권에 어느 정도 공조가 되고 있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물론 결정은 조정식 국회의장이 하겠지만, 그게 교섭단체 대표인 정점식 원내대표가 나 몰라라 하고 뒷짐지고 있는 거랑 이거 우리 적극적으로 전향적으로 검토해 주십시오 이거랑은 그 천양지차잖아요.
 
▶최은석 : 그런데 그게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일단 국회법상에 비교섭단체에 대한 것들을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이래라저래라할 수 있는 저게 전혀 없고, 오히려 그렇게 바꾸는 것 자체가 국회법을 위반하는 거라고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은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이 아닌 것 같아요.
 
▷김태현 : 김승원 후보자는 어저께 한동훈 의원을 증인으로 참석해라 이렇게 얘기하던데요. 그러면 모르겠습니다. 민주당에서 증인신청을 할지 모르겠지만요.
 
▶최은석 : 아마도 저는 조정식 의장이 바꿔주지 않을 거다 뭐 이런 생각을 이미 염두에 두고 본인도 그렇게 강하게 이야기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좀 드네요.
 
▷김태현 : 누가요?
 
▶최은석 : 김승원 후보자가요.
 
▷김태현 : 김승원 후보자가 그러면 증인으로 서라고 요청했는데 만약에 민주당에서 증인으로 무소속 한동훈 의원 신청합니다 그러면 국민의힘에서 동의해 주실 거예요?
 
▶최은석 : 저는 국회의원이 증인이 되는 것 자체가 과거에 전례가 있었는지 잘 모르겠지만요.
 
▷김태현 : 저도 그건 못 본 것 같아요.
 
▶최은석 : 그건 적어도 민주당의 몫이니까, 민주당에서 진짜 그렇게 한동훈 의원을 증인으로 세워서 자기들이 어쨌든 진실을 규명하겠다 그렇게 이야기되면 분명히 신청하겠지요. 그러면 그다음에 다시 국회법에 따라서 절차를 진행하면 될 것 같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김승원 후보자는 국민의힘에서 부적격으로 판단하시는 거고요.
 
▶최은석 : 네.
 
▷김태현 : 용혜인 후보자는 어떻습니까?
 
▶최은석 : 용혜인 후보자도 김승원 후보자하고 거의 뭐 대동소이한 것 같아요. 지금 보면 여러 가지 드러나는 의혹이나 국가의 국고보조금 같은 이런 것들을 이용해서 지금 정치재테크 한다는 의혹이 뭐 일단 차고도 넘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게 국회의원으로서도 저는 자질이 되게 부적합하다 이런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잠깐요. 그러면 이번에 장관 낙마뿐만 아니라 아예, 정점식 원내대표도 얼마 전에 그 얘기하시던데요. 이번에 의원직까지 사퇴해라?
 
▶최은석 : 네. 왜 그러냐 하면 지금 기본소득당이라고 하는, 뭐 이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요. 이렇게 어찌 보면 용혜인 의원이 비례대표가 된 것은 저쪽 무소속 민주당의 더불어연합인가 하는 그 소속으로 됐지 않습니까.
 
▷김태현 : 더불어민주연합이요.
 
▶최은석 : 그러니까 국민들이 기본소득당에 표를 준 일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니까 국고보조금을 받을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지요. 편법으로 본인이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의원으로서 당선되고 나서 그다음에 이렇게 제명이라고 하는 편법절차를 거쳐서 1인 정당을 만들지 않습니까? 거기에 국고보조금을 받아서 지금 본인의 남편이나 이런 여러 가지 국고보조금을 이용한 이런 가족들의 어떤 그런 경제적인 어떤 혜택 이런 걸 누리고 있는 것 자체가 우리가 이번에 잘 몰라서 그렇지 이게 드러난 이상 이거는 국회의원으로서 국민들에게 공익을 위해서 일하겠다고 선서한 의원의 어떤 기본적인 양심 문제입니다. 본인이 국민들로부터 지지받은 건 아닌데, 거기에 국민들이 지지해 준 정당에 주라고 한 국고보조금을 그동안 이렇게 편법으로 타고 있었던 것이지요. 그거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봅니다.
 
▷김태현 : 이 두 사람은 사퇴 부적격이라고 판단하신 거고요. 또 있으세요?
 
▶최은석 : 실은 보면 재경부 장관, 그다음에 국토부 장관도 다 차관들이 승진하신 것인데요.
 
▷김태현 : 내부승진이요.
 
▶최은석 : 이재명 정권 1년 3개월의 실정을 보십시오. 부동산, 주식, 기타 물가 이런 데 있어서 이렇게 경제가 폭망하고, 결국은 중산층이나 청년층들이 지금 월세난민과 고물가에 신음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정책들을 실무적으로 그동안 뒷받침했던 사람들이 다 보면 차관들입니다. 그 차관들을 그대로 장관으로 하겠다는 것은 민생에는 눈 감겠다, 내가 가던 마이웨이 그대로 가겠다라고 하는 대국민 선전포고나 다름없는 거지요. 그래서 저희들은 지금 재경부 장관, 그리고 또 국토부 장관에 대해서 그것도 철회해야 된다 이렇게 봅니다.
 
▷김태현 : 지금 개각인사 전면철회 말씀하시잖아요. 그런데 사실 현실적으로 전면철회가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낮고요. 혹시 그러면 안 받아들여질 걸 대비해서 무슨 인사청문회 보이콧 이런 것도 생각하고 계시는 건가요?
 
▶최은석 : 인사청문회 보이콧까지는 생각한다기보다는 결국 국민들 앞에서 왜 이 사람들이 국무위원으로서 적당하지 않은가, 왜 자질과 능력이나 그동안의 본인의 어떤 그런 커리어 여기에서 부적합한가라는 것들에 대해서 저희가 명확하게 밝혀서요. 전부 저희들은 다 낙마될 수 있도록 그렇게 이번에 인사청문회에 임하려고 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다른 현안을 여쭤보지요. 호르무즈파병 논의가 지금 있는데요. 민주당 내에서는 반대 목소리가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조국혁신당은 아예 반대인 것 같고, 국민의힘은 입장이 어떻습니까?
 
▶최은석 : 지금 아직은 이렇게 가부 간의 입장을 말씀드리기 좀 이른 상황이고요.
 
▷김태현 : 파병에 원래 좀 우호적인 편 아니세요?
 
▶최은석 : 일단은 큰 틀에서 국익을 위한 파병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늘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호르무즈 건은 지난 3월부터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한미 간의 관계를 극도로 악화시키면서, 최근에 한미연합훈련도 지금 중단됐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트럼프가 내가 기억하겠다라든지, 뭐 내가 이야기했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노 땡스라고 했다든지 하는 게 지금 한미동맹 자체가 지금 되게 균열이 많이 가 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또다시 파병을 검토한다라고 하니까 이거 완전히 아마추어 정부의 좌충우돌 우왕좌왕, 도대체 이재명 정부의 생각이 뭔지. 또는 지금 한미 간에 정확한 정부 간의 입장 차이가 어떤 것인지, 또 지금 우리 정부의 생각은 뭔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좀 이재명 정부가 먼저 국회에 와서 설명하고 어떻게 하겠다, 어떤 대안들이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해야 저희들도 거기에 대해서 의견을 낼 텐데요.
 
▷김태현 : 네.
 
▶최은석 : 지금은 그냥 괜히 언론에 조금씩 흘리면서, 여론의 간 보는 것도 아니고요. 이게 그동안 아마추어 정부들이 했던 이런 정책들에 대해서 우리가 판단을 하기가 되게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이재명 정부가 지금이라도 한미 간의 정확한 지금 관계, 실상이 어떤지 또 호르무즈해협에 미국이 요청하는 것들은 어떤 전략자산인 건지, 그다음에 여기에 대해서 정부는 어떤 준비가 돼 있고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야당에게도 설명하고 요청하면 저희도 그중에서 국익을 위해서 뭐가 과연 최선인가 하는 것들에 대해서 저희들도 당연히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거기에 대해서 공감대를 같이 이루어나가려고 합니다.
 
▷김태현 : 의원님 개인의 입장은 어떠세요?
 
▶최은석 : 저는 개인적으로는 우리 대한민국의 국익이 지금 되게 호르무즈해협에서 되게 위협받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게 아주 우리가 직접 전투적인 어떤 그런 어떤 이런 상황이 이란하고 이렇게 펼쳐지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되게 조심스럽지만요. 우리 국가의 자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필요한 역할은 해야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 이런 인사청문회 대책이라든지 지금 파병이라든지 이런 거 결정할 때 최고 결정권자는 장동혁 대표예요, 정점식 원내대표예요?
 
▶최은석 : 지금은 이런 것들이 저는 두 분 사이에 중요한 것들은 늘 대화를 통해서 이렇게 의사결정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 여기까지 하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을 맡고 계시는 최은석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은석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김태현의 정치쇼 (시간 수정/오전 7시~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