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칼 정기주총
경찰이 대한항공을 계열사로 둔 한진그룹 지주회사 한진칼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 수사3계는 최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배임) 등 혐의로 한진칼 등을 압수수색 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5월,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류경포 한진칼 대표이사에 대해 고발장을 접수한 지 1년 만의 압수수색입니다.
당시 서민위는 한진칼이 "경영권 방어를 위해 자사주 44만 44주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했다"며 "지배권 방어 외에 다른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 부당 기부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한진칼 2대 주주인 호반그룹이 한진칼 지분을 종전 17.44%에서 18.46%로 늘리자, 며칠 뒤 한진칼은 자사주 0.66%를 한진칼의 사내복지기금에 출연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