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주로 이탈해 차량과 연쇄 충돌한 아마존 화물기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화물기 '프라임 에어'가 6일(현지시간)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해 차량과 연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이날 오후 2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국제공항에 착륙한 화물기가 활주로를 빠른 속도로 지나쳐 나갔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엑스(X)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FAA는 아마존 항공기가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의 산후안 국제공항을 출발한 보잉 767-300 화물기라고 밝혔습니다.
이 항공기는 활주로를 벗어나 트럭 두 대와 충돌했다고 AP·AFP 통신이 사고 현장을 촬영한 소셜미디어(SNS)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충돌 이후 항공기는 화염에 휩싸였으며, 일대에서 짙은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마이애미 공항의 모든 활주로는 폐쇄됐습니다.
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했는지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