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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아들 구하다 심정지…돕던 남성도 병원으로

박지혜 에디터

입력 : 2026.09.05 15:11|수정 : 2026.09.05 17:01


오늘(5일) 오전 10시 32분쯤 경북 울진군 근남면 수곡리의 한 계곡에서 물에 빠진 초등학생 아들을 구하던 40대 아빠와 그를 돕던 4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습니다.

소방 당국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아이가 물살에 떠내려가자 아빠와 다른 남성이 함께 구조에 나섰습니다.

남성들은 아이를 구한 뒤 물속에서 각각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며 119구조대 등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아이는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전 10시 29분쯤 울진군 기성면 망양리 인근 해안에서는 수영하던 사람들이 못 나오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현장에서 50대 남성 2명을 각각 심정지 상태로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두 사고에 대한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