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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XR] 동·남해·제주·영남 풍랑·강풍특보…해안 접근 자제

입력 : 2026.09.04 21:16|수정 : 2026.09.0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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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표정과 바람에서도 초가을의 선선한 느낌이 물씬 느껴집니다.

이번 주말에도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동해안과 제주는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현재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태풍 크로반도 고기압에 막혀서 더 이상 북상하지는 못하겠습니다.

그 때문에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지만 태풍, 즉 저기압과 고기압 사이 기압 경도력이 강해지면서 당분간 동풍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에 따라 동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남해안과 일부 영남 해안, 제주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당분간 해안가 접근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고요, 또 그 밖의 전국에서도 순간적으로 강한 돌풍이 불 때가 있어서 시설물 점검과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에 동해안과 제주에는 비 예보가 있습니다.

내일(5일)은 산지에만 비가 오겠고요, 모레는 동해안과 일부 경남에 5~10mm, 제주에는 최고 60mm의 제법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도 20도 안팎으로 선선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9도, 충주 27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동풍의 영향으로 다음 주 초반까지 동해안과 제주에는 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