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3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 기업 투자신고식에 참석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미국 첨단 기업 4곳이 반도체·첨단소재·청정에너지 분야에 한국에 총 20억 달러, 우리 돈 약 2조 8천억 원을 투자합니다.
산업통상부와 코트라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에어프로덕츠와 엑셀리스 테크놀로지스, 코닝, 퍼시피코 에너지 등 미국 기업 4개 사가 20억 달러 규모의 외국인직접투자를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식은 현지시간 3일 김정관 산업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기업별로 보면 산업용 가스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에어프로덕츠가 경기 평택에 반도체용 가스 공급 시설 증설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에어프로덕츠의 한국 진출 이래 최대 규모로, 반도체 미세 공정용 희귀가스 설비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반도체 주요 제조공정 중 하나인 이온주입 공정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인 엑셀리스는 한국 공장을 증설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겨냥한 수출 허브의 역할을 강화합니다.
디스플레이용 특수유리를 비롯한 첨단소재 분야 기업인 코닝은 차세대 모바일 기기, 반도체 분야 첨단소재 관련 설비 도입을 가속할 계획입니다.
재생에너지 기업 퍼시피코 에너지는 전남광주 일대에 3.2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구축 프로젝트를 본격화합니다.
정부는 이번 투자가 국내 첨단산업 생태계를 확충하고 한미 간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